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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방탄소년단, '올해의 앨범' 대상 수상·2관왕 "방시혁 PD 감사" [MMA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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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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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5일 오후 7시 진행된 'MMA 2020(멜론뮤직어워드 2020)'가 방탄소년단, 임영웅, 영탁, 더보이즈, 몬스타엑스, 아이즈원, 오마이걸, 코드쿤스트, 잔나비 최정훈, 사이먼 도미닉,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이 총출동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이날 아이즈원, 백예린, 볼빨간 사춘기, 오마이걸을 제치고 대상 중 하나인 올해의 앨범상을 차지한 방탄소년단 지민은 "정말 감사하다. 사실 저희가 처음으로 대상을 받았던 것이 'MMA'의 앨범상이었다. 이 상을 다시 받는 것은 저희에게 너무 큰 의미다. 다시 이 상을 받는 것이 아미에게 보답하는 기분이 들어 너무 좋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다시 이 상을 받게 된 것이 가치를 증명하게 된 것 같아 기쁘다. 사실 이것은 아무것도 아닌 저희가 이 상을 받을 수 있었기에 많은 분들에게 모두가 이렇게 될 수 있다는 좋은 메시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항상 응원해주는 아미 여러분 감사하고, 사랑한다. 좋은 음악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방식혁 PD님과 많은 프로듀서 분들 감사하다"고 말했다.

'MMA 2020'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온라인·비대면으로 4일간 'MMA WEEK'로 진행 중이다. MMA WEEK 동안 콘셉트 'Stay Closer in Music'에 맞춰 사전 이벤트, 사전 공연, 특별 영상 등 비대면 음악 축제에 맞는 다채롭고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카카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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