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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귀엽다 유신아"…'라이브온' 최병찬, 선톡 10개+내복 셀카→양혜지 댓글에 행복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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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심언경 기자] '라이브온' 최병찬이 양혜지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까.

5일 오후 유튜브 '플레이리스트 오리지널' 채널에는 '짝사랑 무조건 성공하는 법 알려줌'이라는 제목의 '라이브온' 관련 콘텐트가 게재됐다.

이날 김유신(최병찬 분)은 어김없이 지소현(양혜지 분)을 사로잡을 방법을 고민했다. 이때 김유신의 눈에 들어온 영상이 있었으니, 바로 크리에이터 차니티비(최병찬 분)가 알려주는 짝사랑 성공법이었다.

차니티비는 "내가 좋아하는 상대도 나에게 반하게 하는 방법 없어요, 그딴 거"라고 운을 뗐다. 그럼에도 차니티비는 희망은 있다며 전략적으로 접근할 것을 추천했다.

차니티비는 첫 번째 전략으로 "상대방의 일상에 서서히 침투하라"고 밝혔다. 차니티비는 친근한 연락과 편안한 대화를 이어나갈 것을 권유하며, 상대와 마주치는 장소에 관한 이야기 등을 대화 소재로 언급했다.

이에 김유신은 지소현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그러나 김유신은 지소현의 답장이 없음에도 실시간으로 자신의 일상을 메시지로 중계했다. 이후 김유신은 차니티비가 "선메시지는 하루에 한 번이면 적당하다. 정 떨어진다"라고 덧붙인 것을 보고 절망에 빠졌다.

OSEN

차니티비의 두 번째 전략은 바로 '상대에게 연애 상대임을 인식시켜라'였다. 그러면서 평소 입지 않는 옷을 입고 사적인 공간에서 셀카를 찍으라고 했다. 이에 김유신은 수면잠옷을 입고 사진을 찍어 SNS에 올렸다.

하지만 김유신은 이번에도 차니티비의 말을 끝까지 듣지 않았다. 차니티비는 '찐으로 집에서 입는 잠옷'을 입어서는 안 된다고 했던 것. 김유신은 또다시 자신의 실수를 깨닫고 충격에 빠졌다.

마지막 방법은 짝사랑 상대에게 '너 내일 우리집에서 같이 샌드위치 배달시켜 먹을래?'라고 물어보는 것. 차니티비는 "성공률 99%의 멘트"라고 했지만, 알고 보니 차니티비의 영상은 해당 샌드위치 유료 광고를 포함하고 있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김유신은 "내 주제에 무슨 연애냐"며 "선톡 열 개나 보내고 내복 셀카나 찍는 애랑 썸을 타고 싶겠어? 망했다"라고 자책했다. 그리고 차니티비가 말한 샌드위치를 먹으면서 마음을 달랬다.

이때 SNS 알람이 울렸다. 바로 지소현이 김유신의 셀카에 '좋아요'를 누른 것. 이와 더불어 지소현은 '귀엽다 유신아'라는 댓글을 남겼고, 김유신은 두 손을 부여잡고 "차니님, 감사합니다"라고 외쳤다.

이처럼 김유신은 짝사랑에 푹 빠진 소년의 면모로 시청자들의 엄마 미소를 유발했다. 지소현의 마음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김유신이 과연 바람대로 지소현과 보다 더 가까워질 수 있을지 기대가 더해진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플레이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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