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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우승후보’ 부산시설공단, 경남개발공사 꺾고 핸드볼리그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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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1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헤럴드경제] 우승후보로 꼽히는 부산시설공단이 2020-2021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2연승을 거뒀다.

강재원 감독이 이끄는 부산시설공단은 5일 충북 청주 올림픽국민생활관에서 열린 여자부 1라운드 경남개발공사와 경기에서 32-24로 승리했다. 이로써 부산시설공단은 2연승으로 삼척시청과 함께 공동 선두에 나섰다.

부산시설공단은 경기 초반 1-5까지 끌려가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강은혜(6골)와 이미경, 박준희(이상 5골) 등 국가대표 선수들의 득점을 앞세워 이내 역전에 성공하며 결국 8골 차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엔 프랑스 리그에서 뛰다가 복귀한 류은희와 브라질에서 온 외국인 선수 2명에 11월 30일 인천시청과 경기 도중 무릎을 다친 심해인은 기용되지 않았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서울시청이 광주도시공사를 29-28로 제압했다.

경기 종료 1분 전까지 27-28로 끌려가던 서울시청은 종료 55초 전에 최수민의 왼쪽 측면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광주도시공사는 종료 15초 전에 공격권을 서울시청에 뺏기며 승기를 놓쳤다.

서울시청은 김선해와 강다혜가 나란히 6골씩 넣어 팀 승리를 이끌었다.

광주도시공사는 강경민의 13골 활약이 무위에 그쳤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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