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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19-0’으로 시작한 신한은행, BNK에 17점차 대승…3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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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서정환 기자] 인천 신한은행이 3연패에서 탈출했다.

신한은행은 5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개최된 ‘2020-2021 KB국민은행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에서 부산 BNK썸을 85-68로 크게 이겼다. 3연패를 끊은 신한은행(5승 5패)은 삼성생명과 공동 3위로 도약했다. BNK(3승 7패)는 하나워큐와 함께 최하위가 됐다.

경기는 초반에 끝났다. 신한은행이 24점을 올리는 동안 BNK는 단 한 점도 넣지 못했다. 당황한 BNK는 작전시간 후 전열을 추슬렀지만 1쿼터를 11-28로 뒤져 사실상 승부를 내줬다.

BNK가 끝까지 승부를 포기하지 않았지만 너무 초반에 큰 점수차가 나면서 결국 극복하지 못했다. 신한은행은 4쿼터 후보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면서 여유있게 이겼다.

김단비가 3쿼터 5반칙 퇴장 전까지 20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한채진이 15점을 보탰고, 유승희도 14점을 올렸다.

BNK는 진안(22점, 10리바운드), 구슬(15점), 김진영(12점, 6리바운드) 삼총사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이 부진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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