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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서바이벌 3쿠션, 유윤현-김준태-김휘동-윤성하 '결승 4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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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유윤현-김준태-김휘동-윤성하 /파이브앤식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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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코리아 당구 그랑프리' 서바이벌 3쿠션 1차 대회 결승 진출자 4명이 가려졌다.

5일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열린 '코리아 당구 그랑프리' 서바이벌 3쿠션 1차 대회 준결승전 2조에서 유윤현과 김준태가 1, 2위를 차지하면서 1조에서 살아남은 김휘동, 윤성하와 함께 결승 무대에 올랐다. 박현규, 최호일, 안지훈, 허정한은 결승 문턱에서 고배를 들었다.

2이닝에서 하이런 9점을 기록하며 전반을 1위로 마친 유윤현은 후반 들어 모든 이닝에서 득점, 77점을 확보하며 결승행을 확정했다. 지난해 선수로 등록한 유윤현은 32강에서 우승 후보 중 한 명인 이충복이 포함된 조에서 1위에 올라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김준태는 이번 대회 출전한 상위 시드권자 8명 중 유일하게 살아남았다. 전반 막판 4, 5점을 몰아쳐 3위로 후반을 맞이한 김준태는 후반 5이닝에서 4점을 올리면서 37점을 기록, 33점으로 추격하던 박현규를 밀어냈다. 최호일은 13점에 만족해야 했다.

앞서 열린 1조에서는 김휘동과 윤성하가 각각 61점, 37점으로 최종 무대에 진출했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턱걸이 한 김휘동은 전반에는 31점으로 3위였다. 하지만 후반 첫 이닝에서 8점을 몰아쳐 1위로 올라선 김휘동은 막판 3개 이닝에서 10점을 추가해 선두를 굳혔다.

윤성하는 전반 27점으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후반 들어 서서히 컨디션을 끌어올린 윤성하는 마지막 3개 이닝에서 8점을 기록해 안지훈(33점)을 밀어내고 2위 자리를 가져갔다. 허정한은 29점에 머물렀다.

유윤현, 김준태, 김휘동, 윤성하가 한 테이블에서 우승자를 가리게 될 코리아 당구 그랑프리 서바이벌 3쿠션 최종 결승전은 이날 오후 10시부터 시작한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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