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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 (화)

이슈 연예계 덮친 코로나19

사나→트와이스 전원 코로나19 검사…연말 초토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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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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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트와이스 멤버 사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청하와의 접촉 사실이 확인돼 7일 오후 검사를 받았다. 연말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트와이스의 활동에도 불똥이 떨어졌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청하와 최근 접촉을 가진 것으로 파악된 트와이스 멤버 사나는 물론 함께 활동하며 사나와 동선이 겹친 트와이스 멤버들과 스태프들 역시 금일(7일) 오후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결과에 따라 방역 당국의 지침을 준수하며 향후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사나는 이날 오전 청하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에 선제적으로 검사를 자청, 검사를 받았다. 사나와 공식적인 활동 반경이 동일한 트와이스 멤버들도 함께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며 자가 격리 중이다.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최소 반나절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지만 연말 시상식 시즌을 앞두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트와이스의 스케줄에는 적신호가 켜졌다. 이들은 오는 12일 개최되는 '더팩트 뮤직 어워드' 출연이 예정된 상황이지만 검사 결과에 따라 변동될 가능성이 생겼다.

특히 트와이스는 전날 2020 MAMA에 출연,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이날 선보인 공연 무대는 사전 녹화로 일찌감치 촬영돼 있었으며 수상을 위해 이동할 때도 아티스트간 동선이 겹치지 않았고 마스크를 쓴 상태로 시상식에 임하긴 했지만 뜻하지 않은 연쇄 감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이에 대한 두려움도 높아지고 있다.

한편 가요계는 업텐션 비토, 고결, 에버글로우 이런, 시현, '미스터트롯' 출신 이찬원에 이어 청하까지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공포감에 휩싸인 상태다.

<다음은 JYP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YP엔터테인먼트입니다.

청하와 최근 접촉을 가진 것으로 파악된 트와이스 멤버 사나는 물론 함께 활동하며 사나와 동선이 겹친 트와이스 멤버들과 스태프들 역시 금일(7일) 오후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았습니다.

당사는 결과에 따라 방역 당국의 지침을 준수하며 향후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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