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멤버 사나. 사진=트와이스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
가수 청하가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을 받은 가운데 이와 접촉한 사나(25∙사진)를 비롯해 트와이스 전 멤버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여러 매체에 “청하와 최근 접촉을 가진 것으로 파악된 트와이스 멤버 사나는 물론 함께 활동하며 사나와 동선이 겹친 트와이스 멤버들과 스태프들 역시 금일 오후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트와이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
그러면서 “결과에 따라 방역 당국의 지침을 준수하며 향후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청하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청하는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바로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하 또한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너무 소식 없으면 걱정할까 봐 글 남긴다”며 “너무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 조심한다고 했는데 제가 많이 부족했나 보다”라는 심경을 밝힌 바 있다.
가수 청하. 사진=한윤종 기자 |
청하는 지난 5일 ‘2020 MAMA’ 무대를 사전 녹화하고, 다음 날에는 시상식에 출연했다. 사나와도 이 과정에서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코로나19 검사 결과에 따라 트와이스의 향후 활동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여 팬들은 걱정의 목소리와 함께 응원을 보내고 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트와이스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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