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3 (화)

이슈 연예계 덮친 코로나19

'코로나19 확진' 청하 접촉한 가수들 모두 음성(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트와이스 사나·연정·정채연·미나…2주간 자가격리

연합뉴스

청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확진된 청하와 접촉해 코로나19 검사를 한 동료 가수들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구구단 미나, 다이아 정채연, 우주소녀 연정의 각 소속사는 8일 이들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연정과 함께 활동하는 우주소녀 멤버들 역시 음성으로 확인됐다.

과거 걸그룹 아이오아이로 활동해 친분이 있는 청하, 연정, 정채연은 지난 4일 미나의 자택에 모여 함께 식사했다.

같은 날 청하, 연정과 따로 만난 트와이스 사나도 전날 음성 판정을 받았다. 사나와 접촉한 트와이스 멤버들은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했으나 음성으로 나왔다.

미나, 정채연, 연정, 사나는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2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청하는 지난 6일 어깨 재활을 위해 다니던 서울의 스포츠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선제적으로 검사를 진행했다.

처음에는 전산상 오류로 음성이라는 통보를 받았으나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오는 10일 새 싱글을 발매할 예정이던 청하는 팬 카페에 글을 올려 "너무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 조심한다고 했는데 제가 많이 부족했나 보다"라며 사과했다.

ramb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