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수 청하가 신곡 발매 일정을 연기한다.
9일 청하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는 청하 공식 팬카페에 공지를 올리고 앨범 발매 연기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는 “지난 7일 오전 청하의 코로나19 확진이 된 바, 보건 당국의 지침에 따라 MNH엔터테인먼트 전 직원을 포함하여 관련 스태프 모두가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8일 기준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며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과 더불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라 MNH엔터테인먼트 직원 모두가 자발적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라고 설명했다.
예정된 앨범 발매는 연기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소속사는 “10일 발매 예정이었던 청하 Pre-Release Single #3 [ X (걸어온 길에 꽃밭 따윈 없었죠) ]와 2021년 1월 4일 발매 예정이었던 The 1st Studio Album [ Querencia ] 발매를 연기한다. 발매 일정은 추후 결정되는 대로 다시 알리겠다”라고 밝히며 “오랫동안 청하의 신보를 기다려주셨을 팬 여러분들과 앨범의 발매를 위해 힘써주신 관계자분들께 양해를 부탁드릴 수밖에 없는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청하는 2016년 엠넷 ‘프로듀스 101’로 결성된 그룹 아이오아이(I.O.I)로 데뷔, 이후 ‘롤러코스터(Roller Coaster)’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내년 1월 첫 정규앨범 발매에 앞서 신곡 공개를 예고했지만,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게 됐다.
지난 7일 청하의 코로나 19 확진 판정으로 청하와 접촉한 우주소녀 유연정, 구구단 강미나, 다이아 정채연, 트와이스 사나 등이 코로나 19 검사를 시행,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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