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 뉴스1 유승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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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KBS 서울 여의도 사내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긴급 방역 조치를 취했다.

13일 KBS는 "KBS 본관 3층에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이날 오전 코로나19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면서 "이같은 사실을 확인한 즉시 코로나 대응 TF를 가동해 확진자 동선을 따라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고 알렸다.

이어 "또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 전원은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하고, 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재택근무토록 조치했다"며 "KBS는 역학조사관의 조속한 현장조사를 요청했고 향후 보건 당국의 조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했다.

앞서 지난 9월과 12월1일에도 KBS 사내 근무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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