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텐션 샤오 (사진=업텐션 공식 페이스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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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업텐션 샤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15일 저녁 공식 홈페이지에 공지를 올려 업텐션 샤오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업텐션 멤버들은 비토와 고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보건 당국 관리 아래 자가격리 중이었다. 14일 재검사 결과 쿤, 선율, 규진, 환희는 '음성', 샤오는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게 소속사 설명이다.
티오피미디어는 "쿤, 선율, 규진, 환희군은 자가격리 해제 및 음성 판정으로 향후 일상생활 및 활동 등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받았다. 샤오군은 자가 격리 기간 별도의 장소에서 접촉자 없이 지냈고, 무증상인 상태이며, 보건 당국의 지침에 따라 추후 추가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앞서 코로나19 확진 판정 소식을 전했던 비토와 고결은 보건 당국 지시에 따라 각각 13일, 14일에 퇴원했다. 티오피미디어는 "격리 해제 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비토군은 음성, 고결군은 양성 판정을 받았다. 고결군은 무증상, 무 감염자로 보건 당국으로부터는 일상생활이 가능하다고 안내받았지만, 안전을 위해 당분간 별도 자가 격리 후 추가 검사를 받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업텐션에서는 지난달 말부터 현재까지 총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티오피미디어는 "다시 한번 향후 코로나19 위생관리 및 아티스트 관리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오늘(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078명(국내 발생 1054명·해외 유입 24명)이다. 이는 국내에 코로나19가 유입된 올해 1월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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