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9 (금)

이슈 스포츠계 사건·사고 소식

심장마비로 세상 떠난 마라도나, 1차 부검서 술·약물 검출 안 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디에고 마라도나. (사진=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지난달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축구의 신’ 디에고 마라도나의 부검 결과 알코올과 약물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로이터통신은 24일(한국시간) “마라도나의 시신을 아르헨티나 사법당국이 부검한 결과 몸에서 술과 약물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마라도나의 사망 과정에 의료진의 과실치사 혐의점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한 아르헨티나 경찰은 우선 혈액과 소변 샘플을 분석해 이번 1차 발표를 했다. 샘플 분석에서 술과 약물 성분은 나오지 않았으나 신장과 심장, 폐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과 이탈리아 프로축구클럽 나폴리에서 축구의 신으로 추앙받는 마라도나는 뇌 수술을 받은 뒤 자택에서 회복하다가 지난달 25일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