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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손흥민(29, 토트넘)이 유럽 무대 통산 150호 골을 조준한다.
손흥민은 오는 6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4시 45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서 브렌트포드(2부리그)와 2020-2021시즌 카라바오컵(잉글랜드 리그컵) 4강전을 치른다.
또 하나의 대기록 달성을 노린다. 손흥민은 지난 2일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서 열린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전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3-0 완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이날 득점으로 기념비적인 이정표를 세웠다. 전반 43분 해리 케인의 자로 잰 듯한 크로스를 받아 토트넘 통산 100번째 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함부르크 2군 시절을 제외하고 현재까지 유럽 무대 통산 418경기에 출전해 149골을 기록 중이다. 1골만 더하면 세계 최고의 유럽 무대서 유의미한 150골 고지를 밟는다.
우승 갈증에 목마른 토트넘은 브렌트포드전서 최상의 전력을 가동할 참이다. 손흥민의 선발 출전도 유력하다. 유럽축구통계업체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이 좌측 윙어로 나서 영혼의 단짝 해리 케인과 호흡을 맞출 것으로 내다봤다. 영국 매체 스포츠몰도 같은 전망을 했다.
손흥민은 그간 독일 분데스리가서 135경기 41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서 176경기 65골, 유럽대항전서 66경기 25골, 각종 컵대회서 41경기 18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이 브렌트포전 득점으로 유럽 통산 150골의 금자탑을 쌓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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