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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20년 한 해 동안 미국에서 가장 많은 단일 실물 앨범과 음원을 판매한 아티스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NCT 127도 실물 앨범 판매 6위를 기록했다.
7일 미국 빌보드는 미국 음악 판매 데이터 제공 업체 'MRC Data(전 닐슨 뮤직)'과 공동으로 조사한 '2020년 미국 연말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맵 오브 소울 : 7(Map of the Soul : 7)'은 2020년 한 해 동안 미국에서 가장 실물 앨범 및 음원을 가장 많이 판매한 앨범인 것으로 나타났다.
방탄소년단의 '비(BE)'와 NCT127의 '네오 존(Neo Zone)'도 같은 기간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실물 앨범 중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의 '맵 오브 소울 : 7'은 이번 보고서 중 '2020년 미국 내 상위 10개 판매 앨범' 부문 중 2위(67만4009장)를 기록했다. 1위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Folklore'(127만6000장)으로 2020년 유일한 밀리언 셀러를 기록한 앨범이다. 3위는 위켄드의 'After Hours'(48만 장)이었다.
실물 앨범 판매 순위에서 방탄소년단은 '맵 오브 소울 : 7'로 1위(64만 6000장)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의 'BE'(25만 2000장)도 이 부문 5위에 올랐으며, NCT 127의 '네오 존(Neo Zone)'이 6위(24만 900장)에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은 '2020년 모든 형식을 종합한 앨범 판매량 수'에서 144만 장을 기록해, 2020년 미국에서 가장 많은 음반 판매량을 기록한 아티스트 2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1위는 테일러 스위프트(194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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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미국 판매 음원 TOP 10' 부문에서는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중 1위를 차지했다. '다이너마이트'는 126만 번 다운로드 판매 수를 기록했다. 2위인 위켄드의 'Blinding Lights'(58만)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이번 보고서는 2020년 1월 3일부터 같은 해 12월 31일까지 음반 판매, 음원 판매, 음원 스트리밍, 광고 지원 주문형 공식 오디오 및 영상, 주문형 또는 유료 공식 오디오 및 영상 등의 수치를 가중치별로 종합해 순위를 매겼다.
종합 순위에서는 릴 베이비의 'My Turn'이 1위에 올랐으며, 테일러 스위프트 'Folklore', 팝 스모크의 'Shoot for the Stars Aim for the Moon'이 그 뒤를 이었다. K-POP 가수들은 이 순위에는 스트리밍, 주문형 오디오 및 영상 부문에서 포인트를 쌓지 못한 영향으로 종합 순위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tvX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빌보드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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