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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배우 박은석이 또 한 번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최근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로건 리’와 ‘구호동'을 오가는 변화무쌍한 연기 변신을 선보인 박은석이 연극 ‘아마데우스’로 관객을 만난다.
‘아마데우스’는 오는 2월 2일부터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을 재개한다. 연극 ‘아마데우스’ 측은 14일 공연 재개를 앞두고, 모차르트 역으로 열연중인 배우 박은석의 무대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영국의 극작가 피터 셰퍼(Peter Shaffer)의 연극 ‘아마데우스’는 제57회 아카데미 시상식 1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어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등 8개 부문을 수상한 동명의 영화로도 잘 알려져 있다.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와 그의 경외와 질투를 느끼며 자신의 평범함에 고통스러워했던 '살리에리'의 고뇌를 입체적으로 조명한 작품으로, 2018년 한국 초연 당시 평균 객석 점유율 96%를 기록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고루 인정받은 수작이다.
박은석은 2012년 연극 ‘옥탑방 고양이’로 데뷔해 ‘프라이드’, ‘엘리펀트 송’, ‘히스토리 보이즈’, ‘어나더 컨트리’ 등 수많은 연극 무대에 오르며 내공을 다져왔다. 그는 영화와 드라마로 연기 영역을 넓히는 가운데서도 무대에 대한 식지 않는 열정과 첫 대극장 작품이기도 한 연극 ‘아마데우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PAGE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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