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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리그앙 리뷰] '윤일록 결장' 몽펠리에, 모나코에 2-3 패...'6G 무승 수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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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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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대한민국 국가대표 출신 윤일록이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고, 몽펠리에는 리그 6경기 무승의 부진에 빠졌다.

몽펠리에는 16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몽펠리에에 위치한 스타드 데 라 모슨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랑스 리그앙 20라운드에서 AS모나코에 2-3으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몽펠리에는 리그 6경기 무승(2무 4패)의 부진에서 탈출하지 못했다.

부진 탈출을 노리는 몽펠리에가 5-3-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몽펠리에는 라보르데를 비롯해 데로트, 삼비아, 리스티치, 몰레, 페리, 르 탈렉, 코자, 멘데스, 콩그레, 오믈린을 선발로 내세웠고, 윤일록은 벤치에서 시작했다. 모나코 역시 디오프, 벤 예데르, 볼란트, 포파나 등 핵심 선수들을 대거 투입했다.

경기 초반부터 모나코가 주도권을 잡았고, 전반에만 2골을 퍼부었다. 전반 24분 벤 예데르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왔고, 이어진 찬스에서 볼란트가 선제골을 기록하며 리드를 잡았다. 이후 몽펠리에가 반격하며 찬스를 만들었지만 살리지 못했다. 모나코가 한 골을 더 추가했다. 전반 35분 헨리케의 크로스를 벤 예데르가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전도 모나코가 주도했다. 후반 7분 벤 예데르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막혔다. 두 골을 내준 몽펠리에가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9분 사바니어와 와히를 투입했다. 그러나 추가골의 몫은 모나코였다. 후반 16분 벤 예데르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3골을 앞서갔다.

몽펠리에가 반격했다. 후반 19분 라보르데의 패스를 받은 와히가 만회골을 기록했다. 이어 후반 24분에는 몰레의 도움을 받은 데로트가 추가골까지 터뜨렸다. 몽펠리에가 한 골 차로 추격하자 모나코는 후반 25분 골로빈을 투입했고, 후반 35분 요베티치와 발로를 투입하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끌었다.

동점이 절실한 몽펠리에는 후반 37분 마비디디까지 투입해 공세를 펼쳤다. 그러나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고, 결국 승자는 모나코였다. 윤일록은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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