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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바르셀로나 캡틴 리오넬 메시가 훈련에 불참하며 스페인 슈퍼컵(수페르코파) 결승전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메시가 훈련에 빠지면서 슈퍼컵 결승전 출전이 여전히 불투명하다고 보도했다.

메시는 지난 14일 열린 2020-2021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준결승서 가벼운 허벅지 부상으로 결장했다.

당시 바르사는 정규시간 90분과 연장 30분 동안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승부차기 끝에 가까스로 결승행을 확정지었다.

바르사는 18일 레알 마드리드를 2-1 꺾고 결승에 올라온 아틀레틱 빌바오와 대회 우승컵을 놓고 자웅을 겨룬다.

메시의 출전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 마르카는 “로날드 쿠만 감독이 결승에서 메시를 과감하게 출전시킬 것인지는 알 수 없다”고 전망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