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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우파메카노, 라이스, 홀란…솔샤르 감독이 강력하게 원하는 3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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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지난 7일(한국시간) 열린 카라바오컵 4강전에서 경기를 바라보는 솔샤르 감독. 맨체스터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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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감독이 3명의 추가 영입을 원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17일(한국시간) ‘솔샤르 감독은 에드 우드워드가 3명의 선수 영입을 해주길 바라고 있다. 다요 우파메카노(라이프치히),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 엘링 홀란(도르트문드)가 주인공’이라고 보도했다.

솔샤르 체제에서 맨유는 아직 우승컵은 없지만, 올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까지 1위에 올라 있다.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 이후 7년 7개월 만에 맞는 경사였다. 하지만 그럼에도 솔샤르 감독은 만족하지 못한다.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추가 전력 보강을 바라는 중이다.

우선 솔샤르 감독은 해리 매과이어의 파트너를 찾는다. 빅터 린델로프와 에릭 베일리가 수비 한 축을 맡고 있지만 불안한 면이 있다. 둘 다 부상도 있었고, 실수도 잦아 솔샤르 감독의 성에는 차지 않는다. 그의 레이더에 걸린 게 우파메카노다. 라이프치히는 이번시즌 맨유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맞붙은 바 있다. 다음 타켓은 수비형 미드필더 자원으로 라이스다. 라이스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간판 스타이자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성장한 자원이다. 첼시가 지난 여름부터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맨유도 적극적으로 원하고 있다. 마지막은 공격수 홀란이다. 맨유의 최전방은 계속해서 고민거리 중 하나였다. 에딘손 카바니를 영입했지만, 30대 중반의 나이에 최정상에 있는 공격수는 아니다. 솔샤르 감독은 같은 노르웨이 출신에 홀란을 점찍었다. 다만, 홀란이 도르트문트로 이적할 당시 맨유와 협상이 원활치 않았다는 점이 걸림돌이 될 수 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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