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새 외국인선수 라이온 힐리(왼쪽), 라이언 카펜터. 사진=한화이글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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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새 외국인투수 라이언 카펜터(31)와 외국인타자 라이온 힐리(29)가 나란히 입국해 2주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한화 구단 측은 17일 “카펜터와 힐리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나란히 입국해 곧바로 충북 옥천에 마련된 자가격리 시설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두 선수는 해당 장소에서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 뒤 오는 31일 격리 해제 직후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경남 거제로 이동할 예정이다.
다만 당초 같이 입국할 예정이었던 외국인 투수 닉 킹엄은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킹엄은 현지 개인사정으로 하루 늦은 18일 입국할 것”이라며 “세 선수 모두 2월 1일부터 시작하는 스프링캠프에 정상적으로 합류한다”고 설명했다.
킹엄 역시 입국 후 옥천으로 이동해 카펜터, 힐리와 함께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한화 외국인선수 3명이 자가격리를 하는 장소는 옥천에 위치한 단독 주택이다. 지난해 대체 외국인 타자로 한국 무대를 밟았던 브랜든 반즈가 자가격리를 했던 곳이다. 마당이 있어서 간단한 배팅, 투구 훈련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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