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넷츠 선수로 데뷔한 제임스 하든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하든은 17일(한국시간) 바클레이스센터에서 열린 올랜도 매직과 홈경기 선발 출전, 39분 47초를 뛰며 32득점 12리바운드 14어시스트 4스틸을 기록했다.
트레이드 이후 첫 출전에서 그는 18개 슈팅을 시도, 8개를 성공시켰고 3점슛은 10개를 던져 3개를 넣었다. 15개의 자유투를 얻어 이중 13개를 성공시켰다.
제임스 하든이 브루클린 데뷔전을 치렀다. 사진(美 뉴욕)=ⓒAFPBBNews = News1 |
'ESPN'은 하든이 NBA 역사상 최초로 새로운 팀에서 치른 데뷔전에서 30득점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고 전했다.
팀도 122-115로 이겼다. 동점 8회, 역전 14회를 주고받는 접전 끝에 거둔 승리였다. 4쿼터를 38-21로 앞선 것이 결정적이었다. 케빈 듀란트가 42득점 5어시스트, 조 해리스가 17득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올랜도는 니콜라 부체비치가 34득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 5스틸로 활약했고 터랜스 로스가 23득점, 콜 앤소니가 16득점 8어시스트로 뒤따랐지만, 역부족이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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