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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다나카와 한솥밥?...美언론 "다나카, 토론토 어울리는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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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뉴욕 양키스에서 활약한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 사진=AP 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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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에이스 류현진(34)이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32)와 한솥밥을 먹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의 토론토 구단 담당인 케이틀린 맥그레스 기자는 17일(한국시간) 팬들과의 Q&A 코너에서 “다나카는 토론토에 어울리는 선수”라며 “류현진의 뒤를 이은 2~3선발로 활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토론토는 최근 몇 년간 조 스미스, 오승환, 대니얼 허드슨 등 몸값이 저렴한 구원투수를 영입해 재미를 봤다”며 “올해 토론토의 방향성은 선발 투수에 맞춰져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구단들이 재정 악화와 불확실성 때문에 지갑을 열지 않는 가운데 토론토는 투자 의지가 있는 몇 안 되는 팀”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맥그레스 기자는 다나카의 양키스 잔류 가능성에 더 무게를 뒀다. 그는 “다나카는 내구성이 뛰어난 투수지만, 나이가 적지 않다”며 “DJ 러메이휴와 계약한 양키스는 이제 선발진 전력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고 다나카 역시 원소속팀 양키스와 계약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예상했다.

아울러 “FA 시장의 투수 최대어인 트레버 바워의 행선지가 결정되면 어느 정도 움직임이 나올 것 같다”며 “토론토가 다나카 외에도 FA 선수를 다양하게 검토하고 있고 아마도 이달 안으로 결과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도 여전히 명확하게 결정되지 않은 홈구장 문제가 FA 계약의 걸림돌이 될 수 있음을 지적했다. 캐나다를 홈으로 사용하는 토론토는 지난 해 코로나19 여파로 미국-캐나다 간 국경이 막히면서 미국 뉴욕주 버펄로에 위치한 마이너리그 구장 세일런 필드에서 홈경기를 치렀다.

올 시즌 역시 토론토에서 홈경기를 치르기 어려운 상황이 되면 스프링캠프 구장이 있는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TD볼파크에서 홈경기를 갖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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