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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램파드, EPL 경질 배당률 2위… 아르테타는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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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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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베팅 업체가 프랭크 램파드 감독의 경질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16(한국 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감독들의 경질 배당률을 공개했다. 배당률이 1에 가까울수록 경질 확률이 크다고 한다.

가장 경질 가능성이 높은 이는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크리스 와일더 감독이었다. 와일더 감독의 배당률은 4/5였다. 그는 팀을 3부에서 1부까지 올리며 큰 지지를 받았으나 EPL 17경기 무패(215)에 그쳤고, 지난 13일 열린 뉴캐슬전에서 18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그다음이 첼시의 램파드 감독이었다. 그의 배당률은 11/4였다. 올 시즌 초반엔 분위기가 좋았으나 12월 중순부터 고꾸라졌다. 12월부터 1월 초까지 열린 EPL 6경기에서 114패를 거둬 선두권과 멀어졌고, 경질 가능성이 피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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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램파드 감독의 입지는 여전히 불안정하다. 만약 나쁜 결과가 계속된다면 해고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램파드 감독은 17일 풀럼전에서 1-0 승리를 챙기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램파드 감독 뒤로는 뉴캐슬의 스티브 부르스 감독(배당률 7/2), 크리스탈 팰리스의 로이 호지슨 감독(배당률 10/1), 브라이튼의 그레이엄 포터 감독(배당률 12/1)이 위치했다.

올 시즌 최악의 부진을 거듭하며 경질 1순위로 꼽힌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6번째에 있었다. 그의 배당률은 16/1. 아스널은 최근 EPL 4경기 무패(31)를 질주 중이고, 순위도 11위까지 끌어올렸다. 현시점에서 아르테타 감독의 해고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talk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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