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외국인 투수 닉 킹엄의 입국 일정이 확정됐다. 한화 외국인 선수 3명의 스프링캠프 일정도 자동적으로 2월 1일이 됐다.
한화는 17일 새벽 투수 라이언 카펜터와 라이온 힐리가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충북 옥천으로 이동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다만 같이 입국하기로 했던 외국인 투수 킹엄도 17일 입국할 예정이었으나 하루 연기됐다. 한화는 킹엄이 18일 새벽에 입국한다고 밝혔다.
2020시즌 SK와이번스 유니폼을 입었던 닉 킹엄이 한화 소속으로 2021시즌을 시작한다. 사진=MK스포츠 DB |
킹엄의 입국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한화 외국인 선수 3명의 스프링캠프 합류는 2월 1일이 됐다. 카펜터와 힐리는 이달 31일 낮 12시 격리에서 해제된다. 킹엄은 하루 늦은 2월 1일 낮 12시에 격리에서 풀린다.
한화 관계자는 "이들이 같은 장소에서 자가격리를 진행하기 때문에 2월1일에 함께 격리에서 벗어날 것"이라며 "2월1일 오후 곧바로 옥천에서 거제로 함께 이동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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