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23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달성한 KB 박지수(왼쪽). [사진 WKB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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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KB 센터 박지수(23·1m95㎝)가 23경기 연속 더블-더블(2가지 기록에서 두자릿수)을 달성하며 여자프로농구 새역사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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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는 17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용인 삼성생명과 정규리그 경기에서 26점-1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박지수는 지난 시즌 막판 3경기와 올 시즌 20경기를 포함, 23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2005년 신한은행 트라베스 겐트가 겨울리그와 여름리그에 걸쳐 세운 22경기를 넘어섰다.
박지수는 최연소(22세 1개월11일) 블록슛 300개도 달성했다. 박지수를 앞세운 KB는 72-67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KB는 선두(16승4패)를 수성했고, 2위 우리은행(15승5패)와 격차를 1경기로 벌렸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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