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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철인왕후’ 설인아, 신혜선 머리에 놀이 화살 쏜 후 “손이 미끄러졌다”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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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정한비 기자]

헤럴드경제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설인아가 오해로 인해 신혜선에게 분노를 표했다.

1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극본/박계옥, 최아일 연출/윤성식, 장양호)에서는 소용(신혜선 분)에게 화살을 쏜 화진(설인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화진은 소용을 향한 분노를 이기지 못해 진짜 화살을 겨눴지만 이내 빗나가게 했다. 깜짝 놀란 소용에게 화진은 “사냥감으로 오인해 하마터면 쏠 뻔 했다”고 말했다. 소용은 화가 나 “안타깝게 맞히지 못한 건 아니냐”고 물었지만 화진은 “오해다”라며 미소지었다.

화진은 “오월이를 그렇게까지 죽여야만 했냐”며 “죽어서까지 비참하게 우물에 던졌어야 했냐”고 분노했다. 소용은 “내가 죽여? 난 요리를 위해서가 아니면 그 어떤 생명도 죽이지 않는다”며 “우물에서 시체가 발견된 건 누군가 우리 사이를 이간질 시키려는 것이거나 오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화진은 비웃었고 소용은 “그쪽이랑 나는 진짜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넌 것 같네. 나도 이제 상관 안 하겠다. 나에 대해 무슨 오해를 하든”이라며 돌아섰다. 화진은 사냥 놀이용 화살을 소용의 머리에 쏜 후 “송구하다. 손이 미끄러져”라고 말했다. 소용은 “겁나 아프잖아”라며 “내가 똑같이 되갚아준다”고 활을 겨눴지만 제대로 나가지 않은 화살에 민망해 하며 “내가 우리 숙의들 얼굴 봐서 오늘만 참는다”며 소리쳤다.

한편 tvN ‘철인왕후’는 매주 토,일 밤 9시에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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