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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미우새` 샤이니 민호, "SM 열정 3대장 된 건 친형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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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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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샤이니 민호가 열정·승부욕의 근원지로 친형을 지목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친형을 언급하는 민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장훈은 "SM 열정 3대장을 윤호·시원·민호라고 하는데 이런 열정과 승부욕은 친형 때문이에요?"라고 물었다. 민호는 "제 승부욕의 근원지는 제 형이다"이라고 밝혔다. 이어 "형이랑 2살 터울인데 모든 게 차이가 난다. 저보다 형이 공부·운동를 잘했고 인기도 많았다"고 덧붙였다.

민호는 형에 대한 생각을 공개했다. 그는 "한편으로는 부러운데 한편으로는 짜증났다"며 "밸런타인 데이 때 한 두개 받고 뿌듯했는데 형은 한 보따리를 받아서 왔다. 많이 부러워했다"고 밝혔다. 민호는 "형 이겨버려고 형 책장을 다 엎은 적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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