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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9호 도움+골대강타’ 손흥민, 평점 7.8…12호골 케인 팀내최고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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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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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손흥민(29)과 해리 케인(28)이 나란히 폭발했다.

토트넘은 1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셰필드 브라몰 레인에서 ‘2020-2021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셰필드전에서 손흥민의 선제골 도움과 케인의 추가골이 터져 3-1로 승리했다. 승점 33의 토트넘은 리그 4위로 올라섰다. 셰필드(승점 5점)는 최하위서 벗어나지 못했다.

전반 5분 만에 토트넘의 선제골이 터졌다. 손흥민이 올린 코너킥을 오리에가 헤딩골로 연결해 선제골을 뽑았다. 시즌 9호 도움을 신고한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통산 100호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케인이 추가골을 넣었다. 전반 40분 셰필드의 수비실수를 가로챈 토트넘은 케인에게 공을 연결했다. 케인이 두 번 드리블을 친 뒤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트렸다. 케인은 시즌 12호골로 손흥민과 공동 2등이 됐다.

토트넘은 후반 62분 은돔벨레가 행운의 쐐기골을 터트려 3-1로 이겼다.

경기 후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8을 부여했다. 쐐기포를 터트린 케인(9.3점)과 은돔벨레(8.2)에 이어 팀내 세 번째 높은 평점이었다. 각각 도움을 올린 베르바인이 7.6점, 호이비에르가 7.0을 받았다. 선제골의 오리에는 7.2를 기록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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