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52)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챔피언스투어에서 활동한다. 2000년부터 시작해 22년째 미국PGA투어에서 활동하는 최경주는 지난주에 하와이 와이알레이 골프장에서 아들뻘 선수들과 경쟁하면서도 존재감을 보였다. 코스는 그가 2008년 우승했던 대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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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제네시스챔피언십에 출전해 아이언 샷하는 최경주. |
올해 PGA투어에서의 퍼포먼스를 보면 드라이버 비거리는 267.2야드로 투어 252위이고, 페어웨이 정확도에서 63.69%로 68위였다. 또한 그린적중률은 67.13%로 144위를 기록했다. 평균 타수는 72.38타로 192위였다.
지난 2019년 CJ컵이 열린 제주도의 클럽나인브릿지에서 최경주의 드라이버 티샷을 촬영했다. 지천명을 넘긴 나이지만 몸통을 활용한 스윙으로 인해 젊은 후배들에 뒤처지지 않는 스윙이다. [촬영, 편집= 박건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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