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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보스턴, 좌완 선발 페레즈와 1+1년 재계약…보장액 500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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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보스턴 레드삭스 마틴 페레즈.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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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보스턴 레드삭스가 좌완 선발투수 마틴 페레즈(30)와 재계약했다.

MLB.com은 지난 17일(한국시간) "보스턴이 페레즈와 1+1년 계약연장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연봉은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현지 언론들은 "페레즈가 2021년 연봉 450만 달러를 받는다. 2022년에는 구단 옵션이 행사될 경우 600만 달러를 수령할 수 있다. 옵션이 행사되지 않으면 50만 달러 바이아웃을 받게 된다. 즉, 보장액은 1년 500만 달러"라고 설명했다.

당초 보스턴은 페레즈와 2021시즌 625만 달러의 구단 옵션이 걸려 있었지만 이를 실행하지 않았다. 그리고 오히려 그보다 낮은 가격으로 붙잡는데 성공했다.

보스턴 선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페레즈는 빅리그 9시즌 개인통산 56승51패 평균자책점 4.71을 기록 중이다. 지난 2020시즌에도 3승5패 평균자책점 4.50으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hhss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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