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1 (토)

英 매체, 'EPL 100호 공격 포인트' 손흥민에 평점 7점 부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영국 매체들이 손흥민(토트넘)의 활약에 평점 7점을 부여했다.

토트넘은 17일(한국시각) 영국 셰필드의 브래몰 레인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3-1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9승6무3패(승점 33)를 기록한 토트넘은 리그 5위에 자리했다. 반면 셰필드는 1승2무16패(승점 5)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날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추가시간 교체될 때까지 약 91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특히 전반 5분 코너킥 키커로 나서 세르쥬 오리에의 선제 헤더골을 도우며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리그 6호 도움.

지난 2015년 8월 토트넘으로 이적한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178경기 만에 100번째 공격 포인트(65골 35도움)를 달성했다.

경기 후 풋볼런던은 손흥민의 활약에 평점 7점을 매겼다. 이 매체는 "코너킥으로 오리에의 골을 도왔고, 칩슛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맞췄다. 열심히 뛰었지만 후반전에는 찬스를 많이 잡지 못했다. 늦은 시간 해리 케인에게 찬스를 만들었지만 공은 골대를 넘어갔다"고 설명했다.

풋볼런던은 탕귀 은돔벨레와 조 로든에게 9점을 부여했다. 케인과 스티브 베르바인, 오리에, 세르히오 레길론이 8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에서는 손흥민에게 평점 7점을 부여했다. 케인과 은돔벨레는 8점을 받아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