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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한태웅 “농사 9살 때부터..정년 퇴직 없고 상사도 없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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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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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소년 농부’ 한태웅이 9살 때부터 농사를 배우기 시작했다고 돌아봤다.

18일 방송된 KBS2 교양 프로그램 ‘대한민국 라이브’에 출연해 '“농사를 처음 지은 해 풍년이 들었다. 생일 선물로 닭 10마리를 사달라 했다”며 “키우다보니 300마리로 늘었는데 몇 해 전 조류독감으로 모두 하늘나라로 갔다”고 안타까워 했다.

또한 농사 규모에 대해 “9000평 정도 된다. 작년에는 6000평 정도 됐는데 9000평으로 늘어났다. 대농이라 하면 5만평 정도는 되어야 한다. 주변 어른들이 평균 2만평으로 농사를 짓는다”고 설명했다.

한태웅은 2003년생으로 올해 17세다. 2019년 9월 KBS ‘인간극장’에 출연해 구수한 말투와 농사에만 전념하는 유별난 일상으로 유명세를 탔다.

그는 이후 여러 방송에 출연해 “농사 일은 정년퇴직이 없다. 몸만 건강하면 100살까지 할 수 있다. 그리고 상사가 없어서 좋다”고 농사 예찬론을 펼친 바 있다.

한태웅은 현재 생각을보여주는 엔터테인먼트에서 김호중과 한솥밥을 먹고 있다.

happy@mk.co.kr

사진ㅣ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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