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추리반’ 재재가 타채널 고정에 도전했다./제공=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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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여고추리반’ 재재가 타채널 고정에 도전했다.

18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티빙 오리지널 ‘여고추리반’ 제작발표회에는 박지윤, 장도연, 재재, 비비, 아이즈원 최예나, 정종연 PD가 참석했다.

이날 재재는 “타채널에 고정은 처음이다. 엄청난 고민을 하고 결정한 건 아니다. 저는 단순하게 이 스토리가 매력적이었고 혼자서만 하던 ‘문명특급’과 달리 멤버들이 생긴다는 게 너무나 좋았다”고 말했다.

재재는 “타채널은 현재 유동적인 플랫폼의 세계에서 현명하게 움직이는 것 같다”며 본래 직장인 SBS를 간접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또한 ‘연반인(연예인+일반인)’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사실 내가 연예인을 하고 싶다고 연예인이 되는 게 아니고 일반인이 되고 싶다고 되는 것도 아니다. 그냥 봐주는 분들의 몫”이라고 전했다.

한편 ‘여고추리반’은 여고에서 벌어지는 수상한 사건과 그 속에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뭉친 추리반의 미스터리 어드벤처 예능이다. ‘대탈출’ ‘더 지니어스’ 등을 만든 정종연 PD가 연출을 맡아 티빙 첫 오리지널의 시작을 알린다. 오는 29일 티빙에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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