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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유상임 과기정통 장관 "한·미·일 국제협력 네트워킹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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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장관, 일본 개최 STS 포럼 참석

국립연구소 역할 강화 핵심 요소로 들어

아시아투데이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일본 내각부 경제안보대신 면담에 참여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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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한제윤 기자 =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국제협력 네트워킹 강화를 위한 본격 행보에 착수했다.

6일 유 장관은 일본에서 개최된 제21회 STS포럼과 과학기술 장관회의에 참석해 개회사를 발표했다. 그는 글로벌 이슈 대응을 위한 우리의 과학기술 정책을 소개하고, 공동연구 등 국제협력에 적극적 동참 의지를 밝혔다.

이어 일본 내각부가 주최하는 과학기술 장관회의에도 참석해 '혁신생태계 강화를 위한 변혁적 과학기술 혁신정책'을 주제로 정보기술(IT), 우주, 바이오, 양자, 에너지 등 딥테크 분야 스타트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그는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딥테크 창업에 미치는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기술산업화로 논의를 확장하고, 각국의 국립연구소 역할 강화를 핵심 요소로 들며 국제 협력을 당부했다.

아울러 미국·일본·독일·캐나다 등의 정부 고위급 관료 및 국립연구소 소장들과 짧은 만남을 갖고 우리의 글로벌 R&D 정책을 소개하고 협력을 당부하는 등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유 장관은 "과기정통부는 글로벌 R&D 투자를 확대하고 국가 차원의 전략성을 강화하고 있다"며 "일본의 새 내각 구성에 따른 초기 대응이 중요하며, 다가오는 미국 대선 등 대외 환경 변화에 맞춰 과학기술 국제협력 정책도 능동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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