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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PBA4차투어 19일 개막…조재호-필리포스, 이미래-차유람 첫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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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왼쪽부터 쿠드롱, 이미래, 백민주, 김재근, 서현민, 김가영.(사진=PBA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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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빌리어드뉴스 이상민 기자] 이번 시즌(20-21) 네 번째 PBA투어인 ‘크라운해태 챔피언십’이 19일 서울 강서 메이필드호텔에서 개막한다. 이번 대회에는 직전 PBA투어 3차전 ‘NH농협카드배’ 우승자 서현민(블루원엔젤스)과 이미래((TS·JDX 히어로즈) 등 227명(PBA 128명, LPBA 99명)이 출전한다.

프로당구협회(PBA)가 최근 공개한 대진표에 따르면 1조에선 프레드릭 쿠드롱(웰컴저축은행)과 정경섭(TS·JDX) 박동준 이선웅이 대결한다. 서현민은 2조에서 전성일 김동영 김우철과 64강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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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 3차투어 NH농협카드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서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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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강 서바이벌서 가장 관심을 끄는 조는 조재호(NH농협카드)와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TS·JDX)가 맞붙는 7조다. 조재호는 앞서 열린 PBA투어 3차전 NH농협카드 챔피언십32강서 장폴 드브루윈(네덜란드)에 아쉽게 패했다. PBA ‘초대 챔프’ 카시도코스타스는 투어마다 우승후보로 꼽히는 강호다. 여기에 박인수(크라운해태)와 ‘베트남 신예’ 응우옌 후인 푸엉 린도 충분히 64강을 노릴 만한 선수다.

전년도 시즌 랭킹 1위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는 드 브루윈과 20조에서 만나고, 김재근(크라운해태)은 ‘베트남 강호’ 마민캄(신한금융투자)과 5조에 편성됐다.

직전 대회에서 준우승한 서삼일은 6조에서 김병호, 로빈슨 모랄레스(이상 TS·JDX), 백창용과 64강행 티켓을 놓고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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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BA 3차투어 NH농협카드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이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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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BA에선 직전 ‘NH농협카드 챔피언십’ 우승자 이미래가 1조에서 차유람(웰컴저축은행)과 만난다. 아쉽게 우승을 놓친 김가영(신한알파스)은 한슬기 황선영과 4조에서 64강 예선을 치른다. 통산 네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임정숙(SK위너스)은 하지영 박수향과 32강 진출을 놓고 다툰다.

김민아(NH그린포스)는 13조에서 경기한다. 앞선 두 번의 대회에서는 각각 32강, 8강에 머물렀다. [imfactor@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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