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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KBL, 인천 전자랜드 매각 본격화…매각 주관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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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인천 전자랜드 선수단 /제공=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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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KBL이 인천 전자랜드 농구단의 효율적 매각을 위해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의 스포츠비즈니스 그룹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KBL은 이번 매각과 관련해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전략 수립부터 실행까지 함께해 인천 전자랜드 농구단이 보유한 다양한 정량적, 정성적 투자 매력도를 시장에 선보여 새로운 성공 모델을 만들기 위해 힘을 쏟을 계획이다.

KBL은 이번 인천 전자랜드 농구단 매각이 15년 만에 시장에 나왔고, 타 프로 스포츠 종목 대비 구단 효율성이 높다는 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의 외부 요인으로 재무적으로 합리적인 매수 기회라고 강조했다.

KBL은 “기업의 농구단 인수가 매출 증대, 브랜드 위상 강화, 사회 공헌 측면에서 효과적인 상품이라는 점을 입찰 시 설명할 것”이라며 “종전 수의계약 형태로 진행하던 매각 방식에서 벗어나 정보를 보다 투명하고 세심하게 공개해 최적의 매수자를 찾겠다”고 밝혔다.

입찰 마감은 오는 3월 2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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