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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비밀의 남자' 이시강, 강은탁 향해 "상사한테 반말하지 마"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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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KBS 2TV '비밀의 남자'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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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비밀의 남자' 이시강이 강은탁과 대립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에서 DL그룹 본부장 차서준(이시강 분)은 법무팀장 유민혁(전 이태풍, 강은탁 분)에게 반말하지 말라며 경고했다.

차서준은 아버지 차우석(홍일권 분)이 첫사랑 윤수희(전 서지숙, 이일화 분)를 만날까 우려해 윤수희가 운영하는 중앙점에 압박을 넣었다.

이를 들은 윤수희는 유민혁에게 연락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유민혁은 차서준을 찾아가 이게 무슨 일인지 물었다. 이에 차서준은 "유민혁 팀장님. 공과 사 구분해라. 여기 직장이다. 상사한테 반말하지 마라"라고 경고해 긴장감을 유발했다.

유민혁은 황당해 하면서도 다시 존댓말로 중앙점이 어떻게 된 거냐고 물었다. 이어 "이유가 뭐냐. 설마 나 때문이냐"라고 했다. 그러자 차서준은 코웃음을 치며 "저 공과 사 구분하는 사람이다. 지금 그 말 무슨 뜻이냐"라며 어이 없어 했다. 유민혁은 "지금 하신 행동이 구분 못하는 것 같다"라고 받아쳤다.

차서준은 "상사가 하라면 그냥 해라. 유팀장님 계속 회사에 있고 싶으면"이라고 강조했다. 유민혁은 중앙점 점주 생계가 달린 일이라며 철회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럼에도 차서준은 "이미 검토 끝났다. 다 결정된 사안이다. 매장은 본사 지침에 따라야 하는 조항이 계약서에도 있다. 중앙점 점주에게도 전해 달라. 싫으면 매장 운영 포기하라고"라며 차갑게 굴었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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