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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동상이몽2’ 유진 “♥기태영, 엄기준과 키스신보다 ‘나쁜 손’에 질투해”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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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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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동상이몽2’ 배우 유진이 스페셜MC로 출연했다.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결혼 11차를 맞은 배우 유진이 스페셜MC로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진은 ‘펜트하우스’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뒤 가족들의 반응을 전했다. 유진은 “아이들이 엄마가 상을 받아서 너무 좋아하더라. 남편 (기태영은) 문자로 축하해주고, 집에 들어가니 자고 있더라. 신혼 때는 기다렸는데, 애들 육아로 자고 있었다. 섭섭하지 않았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서 서장훈은 "'펜트하우스'에서 엄기준 씨와 키스신이 화제가 됐다. 남편 기태영의 반응은 어땠냐"고 물었다. 이에 유진은 육아로 남편이 매번 드라마 시청은 못한다면서 "한번은 저한테 '나쁜 손 뭐냐?'고 묻더라. 제가 키스 신을 찍으면서 주단태 엉덩이를 만졌다고 하더라. 저는 정말 기억에 없다. 기사가 났다는데찾아보지 못했다. 허리 쪽을 잡지 않았나 싶다"고 해명했다. 이어 유진과 엄기준의 키스 장면이 공개됐고, 자연스럽게 유진의 손이 엄기준의 허리춤을 쓰다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를 본 노사연은 “그런 드라마 나도 해봤으면 좋겠다”고 부러움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유진-기태영 부부는 스킨십을 자주 해서 일명 ‘접착제 커플’로 유명하다고. 이에 대해 유진은 “다 신혼 때 얘기다. 기태영 씨가 원래 보수적이다. 그런데 엄마나 친구가 있든 스킨십만큼은 자주 한다”고 전했다.

이에 더해서 유진은 신혼여행을 가서 자연스럽게 했던 스킨십으로 화보 촬영이 순조로웠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에 노사연은 유진이 결혼 11차라는 말을 듣고 “이제 시작이다. 힘들어지는 부분이 있을 것”이라며 “사람은 똑같거든”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안겼다.

한편,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각각 남녀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신년 맞이 홈커밍 특집'을 통해 기존보다 빠른 오후 10시에 시청자를 찾아가고 있다. 신년을 맞아 다시 보고 싶은 부부들이 출연해 반가운 근황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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