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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EPL 득점랭킹 선두 리버풀의 살라흐 "이적은 결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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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모하메드 살라흐. /스카이스포츠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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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병헌전문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20~21시즌 득점랭킹 선두(13골)를 달리고 있는 리버풀 FC의 월드클래스급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흐(28)가 이적설을 부정하고 리버풀에 남는다고 밝혔다.

영국의 스카이스포츠는 ”살라흐가 리버풀의 홈구장인 안필드에 가능한 한 오래 머물고 싶다. 리버풀에 대한 장기적인 약속을 했다.”고 19일(한국시간) 보도했다. EPL 2018~19시즌에도 득점왕(22골)에 올랐던 이집트 출신의 살라흐는 리버풀과 2023년 여름까지 계약돼 있으나 최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나돌았다.

2017~18시즌을 앞두고 이탈리아 AS로마에서 이적해온 살라흐는 지난해 12월 10일 유럽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6차전 FC 미드질랜드(덴마크)와의 원정경기때 주장으로 임명되지 못한 것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고, FC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에 대해 “위대한 클럽들”이라고 이야기함으로써 이적설을 부추겼다.

살라흐는 노르웨이의 TV2채널과의 인터뷰에서 ”이적에 대해 물어본다면 가능한 한 리버풀에 오래 머물고 싶다. 하지만 전에도 말했듯이 그것은 클럽의 손에 달려 있다”라며 리버풀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살라흐는 ”리버풀에 있는 마지막 순간까지 항상 100%를 다할 것이며, 가능한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bhpark@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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