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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오늘만큼은 요비치 쉿"... "지단 감독이 기회 안줬다" 마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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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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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오늘 만큼은 요비치에 대해 이야기 하지 말자".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프랑크푸르트와 올 시즌 종료까지 요비치 임대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요비치는 등번호 9번을 달고 친정에 복귀한다.

요비치는 프랑크푸르트 유니폼을 입고 2018-2019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서 17골, 유럽유로파리그서 10골을 기록하며 레알의 눈을 사로잡았다.

2019년 여름 6000만 유로(800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레알로 둥지를 옮긴 요비치는 이후 내리막길을 걸었다. 2시즌간 32경기 2골에 그치며 미운 오리로 전락했다. 올시즌도 리그 4경기, 유럽챔피언스리그 1경기에 나섰지만, 골맛을 보지 못했다.

프랑크푸르트로 복귀한 요비치는 폭발했다. 18일 요비치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열린 샬케04와의 2020-21 독일 분데스리가 16라운드에서 결승골을 포함, 2골을 기록하며 3-1 승리를 이끌었다.

마르카는 "오늘만큼은 요비치에 대해 이야기 하지 말자"라면서 "레알 마드리드서 기회를 주지 않았던 것은 지네딘 지단 감독이었다. 그러나 요비치가 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언젠가 스페인에 복귀하게 되면 더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레알 마드리드의 요비치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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