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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FA 스프링어, 메츠 또는 토론토 최종 결정 임박” M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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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FA 조지 스프링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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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홍지수 기자] FA 시장에 남아 있는 조지 스프링어(32)의 행선지가 곧 결정날 것으로 보인다.

MLB.com의 존 모로시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여러 소식통에 따르면 FA 스프링어가 이번 주에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뉴욕 메츠와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경쟁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메이저리그 FA 시장에서는 스프링어의 거취를 두고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날(18일)에는 미국 스포츠 매체 ‘블리처 리포트’가 “토론토가 조지 스프링어에게 5년간 총액 1억 달러(약 1103억 원)의 계약 조건을 제시했다”고 했다.

미국 프로스포츠 팬 칼럼니스트 사이트 ‘팬사이디드’는 “스프링어가 봄 캠프를 앞두고 어느 팀에 잉크를 쓸지 모두가 기다리고 있다. 우리는 ‘스타 거포’가 어디로 향할지 곧 알게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스프링어는 휴스턴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795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7푼 174홈런 458타점 출루율 .361 장타율 .491 OPS .852를 기록했다. 해마다 10개 이상 홈런을 때렸고 2017년과 2019년에는 30개 이상의 홈런을 날렸다.

그는 2017년에는 월드시리즈 MVP로 뽑혔고, 2017년과 2019년 실버 슬러거를 수상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시즌 연속 아메리칸리그 올스타였다. 이런 선수를 두고 토론토와 메츠가 뜨거운 영입 경쟁을 벌이는 분위기다.

스프링어가 최종 어느 팀 유니폼을 입게 될지 주목된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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