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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팝업★]윤혜진, 가족과 단란한 배춧국 식사 "생일날 ♥엄태웅과 결혼..왜 그랬을까" 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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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윤혜진 유튜브 'What See TV'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윤혜진이 배춧국 레시피를 공개하며 맛있게 잘 먹는 딸 지온에게 뿌듯한 마음을 표현했다.

19일 윤혜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에 '인스타에서 그 난리가 났던 배춧국! 시어머님표 마법가루! 무조건 보셔야합니다~~커먼~~~'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함박눈이 펑펑 쏟아진 날 윤혜진은 가족들과 함께 다른 곳에 차를 주차한 후 집까지 걸어 올라갔다. 윤혜진은 "이렇게 눈 많이 오는 거 처음이지 않나"라며 딸 지온과 셀카를 남겼다. 이어 "지온이 스키장도 한 번도 안 가봤는데 그래도 눈 보는 재미가 있다. 밟는 재미도 있다"고 즐거워했다. 이런 두 모녀를 보는 엄태웅 또한 행복해했다.

윤혜진은 앞서 걸었고 지온이는 눈 쌓인 길을 걸으며 엄태웅에게 "힘들어요"라고 말했다. 엄태웅은 그런 지온이에게 "좀만 더 가면 돼요. 다 왔습니다"라고 격려했다. 엄태웅은 윤혜진에게 "어떠신가요 기분이?"라며 윤혜진에게 기분을 물었고 윤혜진은 "너무 힘든데 기분 좋다. 아기 때로 돌아간 것 같다. 코로나 때문에 지온이한테 친구랑 논 기억 하나 없지 않나. 이것도 추억이다"고 만족해했다. 그러면서 "뜨끈뜨끈한 배춧국과 시어머니의 마법의 가루를 오늘 배워왔다. 오늘 눈을 맞으면서 배워왔다"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드러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세 가족은 집 앞에 쌓인 눈을 가지고 놀며 시간을 즐겼다. 지온이는 눈밭에 대자로 뻗기도 했고 엄마가 집으로 들어가자 엄태웅에게 "아빠 나랑 놀 시간"이라며 "그만 찍어"라고 애교를 부렸다. 이에 엄태웅은 "알았다"며 지온이와 단란한 시간을 보냈다.

이어 주방으로 돌아온 윤혜진은 소고기 배춧국 레시피를 공개했다. 그는 소고기 배춧국과 함께 시어머니 표 마법의 가루를 만드는 법까지 함께 알려주겠다고 밝혔다. 그는 시어머니 표 마법의 가루에 극찬을 보내며 "며칠 전에 병원갔다가 어머님께 전수받은 마법의 가루를 가져왔다 찌개 같은 거 할 때나 국에도 한 스푼 넣어주면 감칠맛이 나더라. 물어봤더니 양은 적당히라고 하더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혜진은 본격적으로 재료를 준비하며 소고기 배춧국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그는 "내일은 0109가 생일이기도 하지만 생일날 결혼을 했다. 결혼기념일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는 "왜 그랬을까. 생일날 저에게 큰 선물을 줬다. 아이 참 뿌듯하다"고 농담을 하며 "그래서 오늘은 그냥 배춧국이나 끓이면서 여러분께 가르쳐드린다. 생일 뭐 있나"고 덧붙이기도 했다.

우여곡절 끝에 윤혜진은 배춧국과 마법의 가루, 배추전까지 완성했다. 그는 "(지온이가 배추를) 아예 안 먹는 애인데 여기에 있는 배추는 먹는다. 이럴 때 행복하다"고 뿌듯함을 드러냈고 실제로 배춧국을 먹던 지온이는 밥과 국을 더 먹을 정도로 맛있게 음식을 먹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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