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5 (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원진아, 로운도 반하게 완벽 싱크로율 [TV핫스팟]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월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원진아가 원작과의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첫 방송을 장식했다.

지난 18일 첫 방송된 JTBC 새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후배를 남자로 보지 않는다는 선배와 그런 그녀만 바라보는 후배의 밀고 당기는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원진아는 독특한 제목의 주인공인 선배 ‘윤송아’로 분해 원진아는 상상으로만 그리던 소설 속 ‘윤송아’ 캐릭터를 브라운관에 소환시켰다. 첫눈에 반하게 만드는 비주얼과 똑 부러지는 연기로 캐릭터의 매력과 시청자들의 로망을 극대화했다.

화장품 브랜드 ‘끌라르’의 마케터 3년차 윤송아는 첫 등장부터 막힘없는 업무 능력과 강단 있는 리더십을 뽐내며 시청자들을 끌어당겼다. 브랜드를 사랑하는 진심과 고객을 향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윤송아의 면면은 원진아 특유의 현실감 있는 연기를 만나 자연스러운 디테일을 만들어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이토록 완벽한 ‘프로 마케터’지만 일과 사랑, 그리고 연애와 결혼이라는 스물여덟 직장인 윤송아의 지극히 현실적인 고민은 드라마를 보는 2030 여성 시청자들의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윤송아는 사내 연애의 단점을 알면서도 팀장 이재신(이현욱)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비밀 연애 2년째에 접어들었다. 그러나 그와의 결혼을 망설이게 만드는 엄마와 왠지 모르게 자꾸만 엇갈리는 이재신, 후배와 남자 사이 아슬아슬하게 줄을 타는 채현승의 존재까지 매 장면마다 쉴 새 없는 감정 변화를 안정적으로 그려나갔다.

윤송아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형태의 ‘사랑’이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로 꼽히고 있는 만큼, 캐릭터의 매력을 채우면서도 묵직하게 서사를 이끌어 나갈 원진아의 내공에 기대가 모인다.

첫 화 엔딩에는 이재신의 또 다른 연인 관계가 채현승에 의해 목격되며 윤송아가 받게 될 충격과 상처가 예견됐다. 원진아는 뒤얽힌 애정전선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오늘(19일) 밤 9시 2회 방송.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방송화면 캡쳐

ⓒ 스포츠월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