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유튜버 쯔양이 오픈하는 분식집의 메뉴와 가격이 공개된 가운데, 가격, 양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잇따르고 있다.

쯔양(본명 박정원)은 최근 서울 동작구 이수역 인근에 자신의 본명을 딴 분식점 개업 소식을 전했다. 가오픈 예정인 쯔양의 분식점은 정식 개업 전, 지인을 초대해 테스트 기간을 거쳤다.

이와 함께 쯔양은 유튜브와 SNS를 통해 분식집 메뉴와 가격이 담긴 메뉴판을 공개했다.

유튜버 쯔양이 분식집을 오픈한다. 사진=천정환 기자

떡볶이, 순대, 샌드위치 등 다양한 메뉴가 눈길을 끈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은 가격을 두고 지적에 나섰다. 평범한 메뉴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고 꼬집은 것.

가격뿐만 아니라 양적인 문제도 함께 언급됐다. 가격 대비 푸짐하지 못한 양에 실망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이에 쯔양 분식집 측은 공식 SNS를 통해 “더 나은 발전을 위해 가오픈을 미룬다”고 공지했다.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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