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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POP초점]"7人, 하나 됐다"‥'범바너3' 유재석→세훈, 예능+스토리 꽉찬 성장 완결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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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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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부터 세정까지, '범바너3' 멤버들이 시즌3에서 케미를 완성했다.

19일 오후 생중계 된 넷플릭스 '범인은 바로 너!' 시즌3(이하 범바너3)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는 유재석, 이승기, 이광수, 박민영, 김종민, 세훈, 김세정, 조효진 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유재석은 "꽃의 살인마 승기 씨가 시즌3에 어떻게 돌아온건지 그런 것이 포인트다. 시즌2에서 사라졌었던 이광수 씨의 합류 등 재미 포인트들이 있다. '범바너3'로 마무리가 되는 여러가지 재밌는 코드가 많으니까 기대해달라"며 "세훈과 세정 두 사람의 엄청난 예능감도 포텐 터진다.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의 포문을 열었던 '범바너3'는 최초로 시즌3를 하게 됐다. 이에 대해 조효진PD는 "아무래도 추리하면 머리 좋은 사람들이 나와서 무언가를 하는데, 우리 멤버들도 똑똑하지만 그런 것을 깨기 위해 드라마와 예능적인 것이 합쳐지는 새로운 시도들을 했었다. 과연 시즌3까지 갈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많은 사랑을 주셔서 별탈 없이 시즌3까지 잘 온 것 같다. 다시 한번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고개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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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멤버들은 이번 '범바너' 시즌3에서 빛을 발하게 된 케미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이승기는 "'범바너3'가 아니었다면 이 7명이 만날 일이 없었을 것 같다. 정말 재미있고 즐겁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박민영은 "조효진 PD님의 유혹에 이끌려서 첫 예능을 하게 됐다.제 첫 예능을 고정으로 할 수 있을 거라는 것도 믿기지 않았는데 팀이 좋게 꾸려져서 이들을 믿고 가게 되서 너무 좋았고, 제가 또 예능을 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좋은 사람들은 못 만날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유재석은 "이제 드디어 우리 7명의 합들이 너무 잘 맞아가는 상황이었는데 마무리가 되는게 아쉽긴하다. 꼭 한번 모여서 뭔가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유재석은 시즌1,2와 또 다른 시즌3만의 재미를 자신했다. 그는 "꽃의 살인마였던 이승기 씨의 역할과 어떻게 시즌이 마무리 될지 포인트가 있고, 시즌2에서는 함께하지 않았지만 시즌1 이후 합류해서 광수 씨의 이야기들 등 어떤 사건 속으로 빨려들어갈지, 저희도 마무리가 어떻게 되는지를 못봤다. 시즌3까지 함께오면서 더욱 더 재밌어지는 멤버들의 케미와 막내라인의 활약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다시 한번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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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효진PD는 "사실 시즌3는 그동안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 사회적 이슈에 가까운 이야기들을 자신있게 풀어낼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넷플릭스와 시즌3 작업하면서 지금까지는 조금 다르고 많은 자유들이 가능했어서 공을 들일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넷플릭스와 함께 하고 싶다"며 "이렇게 멤버들이 짜여지고 케미가 완성되기 사실 참 쉽지 않은데 좋은 멤버들이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세정은 "시즌1부터 3까지 저희의 예능이라던지 추리도 있었지만 관계의 성장도 있었다. 어떻게 하나가 되어가는지 잘 봐주셨으면 좋겠고, 예능과 스토리 모두 차 있는 것 같아서 이번에도 따라와주셨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범인은 바로 너!' 시즌3는 오는 22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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