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3 (월)

박시연, 음주운전 적발돼 입건…소속사 "사실 관계 파악 중" [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박시연 / 사진=SBS 8 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배우 박시연이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입건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사실 관계를 파악 중이다.

19일 'SBS 8 뉴스'에 따르면 박시연이 지난 17일 오전 11시 30분경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냈다.

보도에 따르면 박시연은 사고 당시 삼거리에서 좌회전을 하려 신호를 기다리던 앞차를 들이받았다. 마침 주변에 교통 경찰이 사고 현장을 목격해 출동했다.

가해 차량의 운전자는 박시연으로 밝혔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97%로 운전면허 취소 수준에 달하는 수치였다.

이에 경찰은 박시연을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 후 귀가시켰다. 박시연은 경찰 조사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한 사실을 인정했다.

이와 관련해 박시연의 소속사 측은 "현재 사실 관계를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박시연은 지난 2000년 미스코리아 서울 미에 진출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달콤한 인생' '세상 어디에도 착한 남자' 마린 보이' '간기남' '화양연화' 등에 출연했다.

앞서 박시연은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물의를 빚기도 했다. 그는 지난 2013년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약 1년간의 공백기를 가진 후 드라마 '최고의 결혼'을 통해 복귀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