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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매디슨 3G 연속골' 레스터시티, 선두 점프.. 첼시 8위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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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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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레스터 시티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로 올라섰다.

레스터 시티는 20일(한국시간) 영국 레스터 시티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EPL 18라운드 첼시와 홈경기에서 윌프레드 은디디와 제임스 매디슨의 연속골을 앞세워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레스터는 12승 2무 5패, 승점 38을 쌓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37)를 밀어내고 선두로 올라섰다. 레스터는 지난해 12월 20일 토트넘과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한 후 6경기 동안 무패행진(4승 2무)을 펼치고 있다.

레스터는 전반 6분만에 은디디의 선제골로 앞섰다. 올브라이턴이 뒤로 내준 공을 노린 반스의 슈팅이 빗맞았지만 뒤에서 은디디가 중거리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기선 제압에 성공한 레스터는 전반 41분 매디슨의 추가골로 승기를 잡았다.

특히 매디슨은 지난 3일 뉴캐슬 유나이티드, 16일 사우스햄튼과 경기에서도 골을 터뜨려 3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매디슨이 3경기 연속 득점을 터뜨린 것은 개인 경력 처음이다.

반면 첼시는 이날 패하면서 8위까지 떨어졌다. 첼시는 아스날(1-3 패), 아스톤빌라(1-1 무), 맨체스터 시티(1-3 패)와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다 풀럼과 경기에서 1-0 승리해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는 듯 했다. 하지만 이날 패배로 승점 29(8승 5무 6패)에 머물며 8위로 추락했다.

첼시는 후반 41분 티모 베르너의 만회골이 나왔다. 하지만 비디오판독(VAR) 결과 오프사이드로 인정되면서 골이 취소되는 불운을 겪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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