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2 (수)

“세브첸코, 램파드 대체자 1순위” (英 매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
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프랭크 램파드 감독의 경질설이 돌고 있다.


올 시즌 초반 램파드 감독의 첼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강력한 팀이었다. 공수 밸런스가 훌륭했고, EPL 9경기 무패 행진(54)을 달렸다. 잠시나마 선두에 오르기도 했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폭풍 영입한 효과 덕이었다.

그러나 이 점이 이젠 램파드 감독의 발목을 잡고 있다. 첼시는 지난해 12월 에버튼전 패배를 포함해 EPL 8경기에서 215패의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고 순위도 8위까지 처졌다. 큰돈을 들여 데려온 티모 베르너와 카이 하베르츠가 부진에 빠져있고 램파드 감독의 지도력에도 물음표가 붙었다.

이에 램파드 감독의 경질설이 불거지고 있고 차기 사령탑까지 거론되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20(한국 시간) “안드리 세브첸코가 램파드 감독의 후임으로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사실 이전부터 램파드 감독의 대체자에 대해 꾸준히 말이 돌았고, 전 파리 생제르맹 사령탑 토마스 투헬과 전 유벤투스의 수장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도 첼시의 물망에 올랐단 보도가 있었다.

매체는 영국 베팅업체 베트페어의 배당률을 보고 이번 보도를 낸 것으로 보인다. 베트페어의 배당률을 참고하면 램파드 감독의 바통을 이어받을 이로 가장 유력한 감독은 세브첸코다. 그다음 유력 후보는 투헬과 알레그리다. 라이프치히의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과 레스터 시티의 브랜든 로저스 감독 등 현직 사령탑들의 이름도 있었다.

한편 가장 유력 후보로 거론된 세브첸코는 현역 시절 약 3년간 첼시에서 활약했다. 현재는 우크라이나 대표팀 감독직을 수행하고 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DPA/연합뉴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