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습 듣는 이민성 감독 등 대전 선수단 |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대전하나시티즌은 선수와 코치진을 대상으로 축구 데이터를 활용한 강습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선수단은 축구 영상·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비프로일레븐의 자료를 바탕으로 2020시즌을 전반적으로 리뷰하고, K리그2 타 구단의 데이터 비교를 통해 장단점을 분석하며 보완 사항도 점검했다.
경기력 향상을 위해 효과적인 영상이나 데이터 활용 방안에 대한 토의도 이어졌다.
구단 관계자는 "축구에서도 데이터 활용도가 높아진 만큼 선수단이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훈련과 경기에 잘 적용해 팀 전체는 물론 선수 개인에게도 도움이 되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이민성 감독은 "구단, 선수들과 많은 대화를 통해 시스템을 만들고, 경기력과 선수 관리에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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