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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김가영·이미래,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8강서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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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미래-김가영 / 사진=P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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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2021의 LPBA 16강 경기가 종료됐다.

20일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2021 LPBA 16강전에서 김가영(신한금융투자)은 이지연에게 1-2세트 모두 11-6으로 따내며 가볍게 승리했다. 특히 김가영은 2세트에서는 에버리지 2.2와 하이런 7을 기록하며 빠르게 경기를 끝냈다.

직전 대회 우승자인 이미래(TS·JDX)도 일본의 히가시우치 나츠미를 제압하며 8강에 진출했다. 이미래는 11-4로 1세트를 차지하고, 2세트를 7-11로 내주면서 세트스코어 1-1의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지만 마지막 3세트에서 이미래가 9-0의 퍼펙트 승리를 이루며 LPBA 우승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로써 PBA-LPBA 투어 3차전 NH농협카드 챔피언십 LPBA 16강을 통과한 직전 대회에서 우승자 이미래와 당구여제 김가영이 8강서 다시 한번 대결을 펼친다.

직전 대회 제3차전 NH농협카드챔피언십 결승전에서는 이미래가 승리를 거두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다만 김가영은 지난주 열렸던 신한금융투자 PBA 팀리그 5라운드에서 이미래에게 11:-0의 퍼펙트 게임으로 승리하는 등, 팀리그 상대전적에서는 김가영이 5전4승1패로 앞서고 있다.

결승전이라 해도 손색없는 두 우승후보의 대결이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LPBA 8강전은 21일 오후 1시30분에 시작될 예정이다.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2021은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메이필드호텔에서 진행되며 SBS스포츠, KBSN스포츠, 빌리어즈TV를 통해 경기가 생중계된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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