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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라스’ 여에스더 "정은경 청장, 의대 1년 선배… 남편분과 더 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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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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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라디오스타’ 여에스더가 코로나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줬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기획 안수영, 연출 최행호)’는 이봉원, 여에스더, 테이, 쯔양과 함께 하는 '다 홀로 집에'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여에스더는 이봉원의 옆자리에 앉아 유쾌한 입담으로 이봉원을 챙기며 츤데레한 모습을 뽐냈다. 여에스더는 녹화 내내 이봉원의 투명 가림막을 ‘똑똑’ 두드리는가 하면, 끼어들기 만렙 신공을 선보이며 케미를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여에스더는 이봉원에게 친근함을 느끼는 이유로 남편인 의학전문기자 홍혜걸과 이봉원이 사업을 해서 망했다는 공통분모 때문이라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어 “회사에서 남편 별명이 폭탄”이라면서 회사에서 퇴출시키고 최근 강아지와 함께 제주도로 유배 보냈다고 고백해 웃음을 유발했다.

특히 여에스더는 코로나19를 단 1초 만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줘 이목을 끌었다. 그는 “정확히 감염 위험을 줄이는 방법인데, 감염이 덜 생긴다”면서 “첫 번째 입을 가린다, 두 번째 숨을 참는다. 세 번째 고개를 모질게 획 돌린다”고 전하며 “엄청난 효과가 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여에스더는 정은경 질병관리청장과 서울대 동문의 특별한 인연도 밝혔다. 그는 "의대 1년 선배시다. 그때는 안 친했다. 저는 공주과였고 정은경 선생님은 의대 시절부터 남달랐다. 외모를 전혀 꾸미지 않으신다”고 전했다. 이어 “다른 분들의 복지를 위해 노력하셨다. (제가) 남편 분과 더 친했다”면서 “되게 좋은 분이시다. 많이 응원해 달라”고 정은경 청장의 응원을 당부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4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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